요새 틱톡의 광고를 자주 접하네요.
이유는? ㅎㅎ 소소한 클릭으로 인한 포인트 적립. 하지만 틱톡 광고를 접하면서 10개중에 1개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 그리고 명언들.. 그리고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하는 마음아픈 영상들.
그러다 요새 나의 입터짐으로 인해 !
요새 꽂힌 것이 바로. 라라코스트의 해물떡볶이. (이것도 지점마다 다 달라서 ~ 하지만 한결같은 맛을 내는 곳이
대구 동촌유원지에 있는 라라코스트. 식사 후 결제때는 항시 말을 하네요.
모든 음식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주방에 전해주세요. 근처에 본점이 있음에도 이곳까지 왔어요. 라고 하면서)
어제는 나에게 문제가 있음을 직시하게 되었네요.
하루종일 입에 뭔가를 달고 살고,
새벽 1시 (딸을 픽업하러 가기 전까지) 배가 땡기고 아픈데도 불구하고,
뻥튀기에 아이스크림 올려서 먹고 있는 나를 보면서.
아~ 이건 단지 입터짐의 문제가 아니겠구나 직감을 하게 되었네요.
심리적인 압박감이 날 누르고 있는 것.
그게 문제일 듯한 이 느낌 아닌 느낌. 그래서 오늘은 계속되는 반복되는 일상을 STOP.
헬스장 가는걸 중단 (ㅎㅎ 내 맘을 알아주었는지, 센터가 리뉴얼공사로 인해 오후에 일찍 클로즈. 낼은 센터 쉬는날)
대신 오늘은 걷기로 결정.
걷는 걸 참 좋아하는 난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에~ 유산소의 개념보다는 정신 건강을 위한 일환 ㅋㅋ)
날씨도 덥고, 요즘 많이 소홀했었네요.
얼핏 검색해보니 과대광고이다라는... 기사글이 나오네요.
근거로 제시한 논문 자료나 또 연구한 기간, 연구원이라 칭한 광고 모델 등등 여러 정황.
실제 푸응 나이트버닝이 2023년 11월 30일에 의사`약사 사칭, 허위`과장 광고, 의료법과 약사법, 식품표시광고법 등의 위반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에 고발을 당했다 (출처:내외경제TV)
실험을 하는 연구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우리가 항비만 동물실험을 하게 되면, 특별한 경우 아니고서는 추출물로 100 mg/kg body weight 와 200 mg/kg body weight 를 경구투여하게 되네요.
사람이 섭취하는 양이 실제 안전한지 ?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물종에 따라 환산지수를 곱해서 실험을 해야해요. 즉, 마우스나 쥐는 사람보다 체표면적이 크기에 사람이 먹는양을 동물에 대입하려면 환산지수를 곱해줘야해요.
그게 바로 Conversion factor 마우스는 12.3 그리고 쥐는 6.2 이지요.
60 kg 짜리 성인이 먹은 양에 환산지수를 곱해서 동물에게 주입. 그래야 효과를 판단할 수가 있지요.
[관련 내용 추가 설명]
식품의 한시적 사용이나 시험약의 용량 설정을 위해서는 conversion factor를 활용한 산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체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 실험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가 약재 추출물로 마우스로 항비만실험을 할 경우, (예) 마우스에 100 mg/kg로 경구투여해서 효과가 있었다고 하면 마우스(mouse)에 투여한 양 100 mg/kg X 0.08 => 성인이 먹어야할 양
여기서 계산시, 8 mg/kg 이기에 성인은 60 kg이기에 8*60 mg = 480 mg/ 60 kg
결과적으로 우리가 마우스에 5주 또는 6주 동안 경구투여로 항비만 효과를 본 농도가 100 mg/kg 였다면
성인은 480 mg/60 kg를 먹어줘야 한다 (5주 또는 6주)는 결론.
이 때, 이 양을 다시 마우스에 투여한다고 감안. 480 mg/60 kg X 12.3 = 98.4 mg/ kg 요렇게 되지요.
여기서 추출물과 단일성분은 효과 차이가 나기에 투여되어지는 함량도 차이가 나네요.
그래서 좋다고 하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광고를 해도.
그 함량이 얼마인지를 확인해야 된다는 점.
역으로~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에 후코잔틴이 3 mg, 푸닉산이 174 mg 함유되어있고, 이 성분이 든 1알로 효과를 일으켰다면 동물실험의 경우, 3 mg/60 kg X 12.3 = 0.615 mg/ kg 라는 소리인데 이건 1 mg/ kg도 아닌 양을 마우스에 투여해서 효과를 보았다라고 추정할 수 있는. 그런데 우리가 단일성분을 할 때 루틴하게 하는 게 10 mg/kg (20 mg/kg)이기에 참 양이 작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후코잔틴이 아닌 푸닉산을 민다면 174 mg/60 kg X 12.3 = 35.67 mg/kg 이기에 이건 투여 용량 감안 시 일단은 끄덕일 수 있는 함량.
[논문서칭1] 후코잔틴
후코잔틴에 대한 효과 검증은 논문 서칭 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듯 하네요.
AMPK를 활성화 시켜서 (즉 이건 자면서도 빠져요를 입증해주는 ^^) 효능을 발휘한다는 !!
연구내용: 후코잔틴은 해양 갈조류에서 추출된 천연 물질로, 대사성 지방간 질환(MAFLD) 개선에 유망한 효과를 보임. 연구에 따르면, 후코잔틴은 간 지질 축적을 줄이고 지방산 산화에 관여하는 PPARα와 CPT1의 발현을 증가시키며, 지방 생성과 관련된 FASN과 SREBP1c를 억제함. 이러한 효과는 AMPK 경로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으며, AMPK 억제 시 후코잔틴의 효능이 감소. 후코잔틴은 또한 항산화 경로와 미토콘드리아 생합성을 자극하여 대사성 지방간 질환(MAFLD)개선에 기여.
아 ~ 아쉽게도 OPEN ACCESS 가 아니라 용량 확인이 쉽지 않을듯하네요.
[논문서칭2] 후코잔틴
연구내용: 후코잔틴은 골격근에서 지질 대사 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음. 연구에 따르면, 후코잔틴은 팔미트산으로 유도된 지질 침착을 줄이고, 지방산 β-산화 대사를 촉진하며, 미토콘드리아 생합성을 증가시킴. 또한, PKM1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포도당 해당과정을 억제하고, 이로 인해 지질 대사 스트레스가 감소함. 이 결과는 후코잔틴을 대사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함.
[논문서칭3] 후코잔틴 추출물
연구내용: 이 연구는 후코잔틴 추출물(FX)이 비만을 완화하는 메커니즘을 조사함. 고지방 식단으로 유도된 비만 쥐에 FX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각각 80, 160, 320 mg/kg/일)으로 12주간 투여한 결과, 체중 감소와 함께 포도당 내성과 혈청 지질 수치가 개선되었음. FX는 담즙산 대사와 장내 미생물군을 조절하여 이러한 효과를 유도. 특히, FX는 특정 장내 미생물과 수용체(TGR5, FXR)의 발현을 증가. 이 연구는 FX가 비만 관리에 유망한 후보임을 시사함.
그럼 아까 제가 제시한 대로 후코잔틴 추출물의 경우 성인이 먹어야할 양을 계산해볼게요.
최소 농도 80 mg/kg로 계산할 시,
마우스(mouse)에 투여한 양 80 mg/kg X 0.08 => 성인이 먹어야할 양
여기서 계산시, 6.4 mg/kg 이기에 성인은 60 kg이기에 6.4*60 mg = 384 mg/ 60 kg
결과적으로 우리가 마우스에 12주 동안 경구투여로 항비만 효과를 본 농도가 80 mg/kg 였다면
성인은 384 mg/60 kg를 먹어줘야 한다 (12주 동안)는 결론.
[논문서칭4] 후코잔틴
이 논문은 간섬유증 모델이긴 하지만 비만이 이어지면 지방간염으로 그리고 간섬유증으로 악화되어지는 것이기에
연결고리가 밀접. 특히나 후코이단 추출물이 아닌 후코이단을 투여했기에 의미가 있네요.
연구내용: 후코잔틴은 간 섬유증 치료에 효과적인 해양 크산토필로, CCl4로 유발된 간 섬유증을 가진 마우스 모델에서 항섬유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냈음. 2 μL/g의 CCl4를 6 주 동안 주 2회 복강내 주사하여 간섬유증 유발. 후코잔틴(5, 10, 30 mg/kg)은 경구 투여했음.연구결과에 따르면, 후코잔틴은 간 섬유화, 섬유화 마커, 염증 침윤,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TNF-α)의 수준을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음. 또한, 후코잔틴은 간 조직의 손상된 백혈구 수를 줄여 항염 효과를 발휘. 이 연구는 후코잔틴이 간 섬유증 치료에 유망한 후보임을 시사.
여기서 보듯이 마우스에 투여한 최소 용량이 5 mg/kg 감안.
그럼 성인 60 kg이 먹는다고 했을 시, 24 mg/kg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이기에. 제시한 3 mg/kg는 상당히 적은 용량이라는 것은 분명한 거 같네요.
[논문서칭5] 후코잔틴
후코잔틴은 갈조류에 풍부한 크산토필 카로티노이드로, 섭취 시 위장관에서 가수분해되어 후코잔티놀로 전환된 후 간에서 아마루시아잔틴 A로 변환됨. 후코잔틴은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암, 비만, 당뇨병, 간 질환 등의 만성 질환 예방에 잠재적인 건강 이점을 제공함. 동물 연구에서 푸코잔틴 보충제는 부작용이 없었으나, 인간 대상의 안전성 연구는 아직 부족함. 따라서 후코잔틴의 건강상 이점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연구와 임상 시험이 필요함.
[후코잔틴의 안전성과 독성]
생체 내 연구에서, 체중 1 kg당 2000 mg의 후코잔틴을 단회 투여(체중 1 kg당 2000 mg의 후코잔틴 복용량은 인간에게는 약 1 kg당 162 mg에 해당)하거나 13주 동안 20 mg 또는 200 mg을 투여한 쥐에서 명백한 사망이나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음. 따라서 실험 동물 모델에서 푸코잔틴 섭취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논문에서 밝히고 있는 후코잔틴의 항비만 효과 관련 논문]
***동물 연구:
1. db/db 당뇨 마우스: 6주 동안 후코잔틴(체중 1 kg당 0.2% 또는 0.4%) 보충 시 혈장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 PPARα, 아세틸 코엔자임 A 카복실화효소, CPT-1의 발현이 증가하고, AMPK를 활성화하여 FAS 단백질이 downregulation.
2. 비만 쥐: 8주 동안 후코잔틴(체중 1 kg당 1 mg) 투여 시 혈청 지질 프로필이 개선되었고,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
3. 고지방 식단과 후코잔틴: 6주 동안 0.05% 또는 0.2% 후코잔틴을 포함한 식단을 섭취한 쥐에서 지방 패드 무게와 지방 세포 크기가 감소. 후코잔틴은 지방산 β-산화에 관련된 유전자를 상향 조절하고, 지방 생성 효소의 mRNA와 활성은 downregulation.
4. UCP-1 발현: 후코잔틴은 백색 지방 조직에서 UCP-1 발현을 자극하여 열생성을 증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쥐에서 UCP-1 발현이 증가하고 백색 지방 조직의 무게가 감소.
***지방세포 분화 억제:
1. 3T3-L1 지방세포: 후코잔틴은 지방세포 분화 초기에는 촉진했으나, 중기 및 후기에는 억제했음. PPARγ, C/EBPα, SREBP-1c 단백질 수치를 조절했음.
2. 후코잔티놀: 후코잔틴의 대사산물인 푸코잔티놀은 지방세포 분화에 더 강한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세포 내 지질 축적과 GPDH 활성 감소를 통해 입증되었음.
3. 아마루시아잔틴 A: 후코잔틴의 또 다른 대사산물로, GPDH 활성 및 지방세포 생성 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했음.
서칭하면서 든 생각은 후코잔틴은 정말 안전하면서 효과가 짱짱한 성분인거 같네요.
다만 함량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 고런 생각이 드네요.
파트 2에서는 그럼 푸닉산에 대해서 한번 서칭해봐야겠어요. 주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함량 대비 후코잔틴은 아닌듯하니
푸닉산은 어떤지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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