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를 준비한다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벌써 많이 흘렀네요.

식욕으로 인해 좌충우돌이 있었지만 

꾸준한 운동 1시간30분 또는 2시간30분을 매일 했고, 되도록이면 배드탄수를 자제하려 했던 노력을 했었네요. 

그러면서 오늘 문득... 보조제를 먹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체지방감소에는 운동이 20%, 식단이 80%라고 생각하기에.

식단의 중요성을 알지만. 터진 입으로 인해 항상 고민고민하는. 헤헷. 

 

 

그러다 예전부터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브로멜라인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스웰픽에 브로멜라인이 들어가있다는 말에 (아마도 얼마의 함량이 들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함량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좀 찜찜. 어필을 안한다는 것은 소소하게 들었다는 소리이기에. 

일단 들어간 성분에 1표, 솔직 담백한 리뷰에 1표.  그래서 주문으로 이어졌네요.

 

1세트에 15개. 2주분이라 2세트를 해야 1개월분이 되네요. 하루에 1포 먹을 수도 있지만 

2포까지 가능하기에 그럼 ㅎㅎ  2주분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네요. 

무튼 스웰픽에 도전해보고자 해요.  모든 것을 똑같이 하고. 어떻게 변화가 이루어지는지. 상당히 궁금요. 

 

체중감량보조제로 많이 어필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ㅎㅎ 제가 비만실험할 때 양성대조군으로 넣었던 소재라서 

즉 체지방합성단계를 억제시키는 성분. 그래서 왠만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갠적으로 내가 효능 평가를 했던 소재하고 비교시 그렇게 탁월하다고 느끼지 못했기에 걍 ~~~~~ 패쓰. 

 

가르시니아캄보지아 ?

주로 체중 감량 보조제로 사용되는 식물의 일종.

이 식물의 껍질에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HCA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HCA는 체내에서 지방 생성 효소인 시트르산 리아제(citrate lyase)를 억제하여 지방 축적을 줄이고,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

 

요즘은 지방산 산화(Beta-oxidation)를 촉진시킬 수 있는 AMPK를 활성화시키는 성분들이 뜨는 추세.

한발짝 더 나아가서는 흡수되지않고 배설시킬 수 있는 소재가 요즘은 핫핫핫. 

 

지방산 산화 촉진과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 활성화는 체지방 감소와 관련된 두 가지 주요 메커니즘

: AMPK는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로, 세포 내 에너지가 부족할 때 활성화되어 에너지 생성 과정을 촉진하고 지방산 산화를 증가시키며, 지방 저장을 감소시킴.

[ 체지방 감소를 위한 AMPK 활성화 제품 들어간 성분]

 

  • 피크노제놀(Picnogenol): 소나무 껍질 추출물로, AMPK를 활성화하여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 하이브리드 식물 추출물: 여러 식물 추출물이 AMPK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예를 들어, 녹차 추출물에는 카테킨이 포함되어 있어 AMPK를 활성화할 수 있음.
  • 커큐민(Curcumin): 강황에 포함된 활성 성분으로, AMPK를 활성화하여 체지방 감소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 오메가-3 지방산: 생선 기름 등에서 얻는 오메가-3 지방산은 AMPK 활성화를 도와 지방산 산화와 체중 조절에 기여할 수 있음.
  •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AMPK 활성화제로, 지방산 산화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오늘 내가 산 스웰픽 !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남아메리카 북부가 원산지로, 1960년대 초 국내에 품종이 들어와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되고 있음. 수분이 85%를 차지하며, 비타민, 브로멜라인, 망간, 구리,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줌. 잘 익은 파인애플은 향이 강하고 노란빛을 띠며,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감. 열량은 100g당 50kcal임.

 

 

파인애플추출물이라면 브로멜라인일꺼 같은. 

그래서 브로멜라인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면. 

브로멜라인파인애플의 과일과 줄기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효소 혼합물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

  1. 소화 효소: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소화 과정을 돕고 단백질을 더 잘 분해할 수 있게 함. 이로 인해 소화 불량이나 장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2. 항염증 작용: 브로멜라인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관절염, 부상, 타박상, 수술 후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3. 면역 체계 지원: 브로멜라인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임.
  4. 체중 관리: 일부 연구에서는 브로멜라인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5. 브로멜라인 섭취량: (식약처) 의약품으로서 식사 30분전 물과 함께/ 1일 2회 1회 100 mg) -

 

어머낫.

SCI급 논문에 등재된 파인애플 추출물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지금이 2024년인데....흑흑. 2006년은 너무 한거 아닌가 싶은.  그래서 펍메드로 서칭들어가보았네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의 복잡한 혼합물로 시스테인 프로테아제 계열에 속하며 브로멜라인 활동은 pH 3-7 사이가 최적임. 따라서 최적 범위를 벗어나면 흡수가 감소됨. 따라서 브로멜라인 혼합물은 위장관에서 손상되지 않고 기능적인 형태로 흡수되어 장흡수에 사용할 수 있음이 입증됨. 

 

 

[생물학적 효과]

1. 단백질 분해 활성: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소화를 돕고, 위장관에서 섭취한 단백질의 분해와 흡수를 촉진

2. 섬유소 용해 활동: 혈전 및 흉터 조직의 핵심 성분인 피브린 분해, 섬유소 용해를 촉진함으로써 과도한 혈전 형성을 예방하고 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됨.

3. 항산화 효과: 자유라디칼 소거, 산화 스트레스를 중화하여 산화적 손상으로 부터 세포 와 조직 손상을 보호

4. 면역조절: 면역기능 강화, 진통 및 항염 효과 

[의학적인 효과]

1. 염증, 부종, 붓기 제거: 염증성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프로스타글란딘을 포함한 다양한 염증 매개체를 조절하여 강력한 항염 효과 발휘. 대식세포, 림프구, 수지상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의 활동을 조절=>염증반응에 증요한 역할을 함. 

2. 소화 건강: 소화를 돕고, 소화불량, 복부 팽창, 속쓰림 증상을 완화하는데 사용.

3. 감염성질환: 항균 특성을 보임. 상처 감염을 예방하고 치유에 도움이 되는 무균 상처 환경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됨. 

 

 

논문의 결론: 브로멜라인은 항염, 소화, 면역 조절, 노화 방지, 상처 치유 등 다양한 잠재적 치료 효과를 가진 천연 효소 복합체임.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작용 메커니즘과 최적의 투여 요법, 의학적 효능을 밝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상 시험이 필요.항염 및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 C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브로멜라인 1000mg과 비타민 C 500mg을 결합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음.

 

 

닭고기 단백질 가수분해물은 고지방 식단으로 유발된 쥐 비만에 항염 효과가 있음.

닭고기 단백질 가수분해물(CPH)가 염증 매개변수를 감소시켜 항염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로 브로멜라인이 함유되어있네요. 원래 비만은 미만성의 염증으로 보고 있기에 이러한 항염 효과는 비만의 개선을 위해서는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나의 생각. 

 

 

이건 2012년 출판된 논문으로 세포실험을 한 것이네요. 요약해보자면.

식물 치료단백질(phytotherapeutic protein) 줄기브로멜라인(SBM)은 비만 방지 대체 의학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고함.
  1. 지방 생성 억제: SBM은 3T3-L1 지방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성숙 지방 세포에서 세포 사멸과 지방 분해를 유도.
  2. 유전자 발현 조절: SBM은 C/EBPα와 PPARγ의 발현을 감소시켜 지방 생성 유전자 발현을 억제. 지방세포에서 지방산 결합 단백질(ap2), 지방산 합성효소(FAS), 지질단백질 리파아제(LPL), CD36, 아세틸-CoA 카복실화효소(ACC)의 mRNA 수준도 낮춤.
  3. 아디포넥틴 감소: SBM은 아디포넥틴의 발현과 분비를 줄임.
  4. 경로 억제: SBM은 Akt를 억제하고 TNFα 경로를 증가시켜 PPARγ 발현을 억제하며, 이로 인해 성숙 지방세포의 세포 생존력을 감소시키고 지방 분해를 유도.
  5. 지방 분해 유도: SBM은 페릴리핀, PDE3B, GTP 결합 단백질 G(i)α(1)의 발현을 낮추고, 호르몬 민감성 리파아제(HSL)의 발현을 유지시켜 지방 분해를 촉진.

결론적으로, SBM이 비만 조절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

 

이 연구는 동결 건조 파인애플 추출물(Brome-Inf®)과 정제 브로멜라인의 효과를 하악 제3대구치 발치 후 통증, 부기, 삼킴 장애,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Brome-Inf®, 정제 브로멜라인,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필요성을 비교함.

결론:

  • NSAID 필요성 감소: 위약군이 이부프로펜을 더 많이 필요로 했음(p < 0.0001).
  • 통증 및 부기 감소: 브로멜라인과 파인애플 추출물 모두 통증과 부기를 유의미하게 줄였음(p < 0.0001).
  • 삶의 질 향상: 브로멜라인과 파인애플 추출물 군에서 삶의 질이 위약군보다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p < 0.001).
  • 삼킴 장애: 삼킴 장애는 두 치료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하지 않았음.

결론적으로, 브로멜라인이 포함된 파인애플 추출물은 하악 제3대구치 발치 후 통증 완화와 붓기 방지에 효과적이며, NSAID의 필요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나타났음. 추가 연구를 통해 더 큰 샘플을 사용하여 파인애플 추출물의 통증 완화 및 항염 효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음.

 

 

아...

알 것 같네요.

왜 시판 제품 정보에 2006년에 출판된 논문을 인용했는지. 

체중감소와 관련된 연구는 보기가 힘드네요. 세포실험은 있었어도 동물실험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그리고 대개가 단백질소화효소로서의 역할을 평가하는. 또 소화 건강을 평가하는 또또 염증 및 붓기 제거를 평가하는.

하지만 하나 느끼네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좋을 것 같은 성분이라는 거. 

운동하는 이들은 단백질 섭취를 본인 체중의 1.5-1.8배를 섭취하고 있기에 

분해효소가 들어가면 더 효과적으로 분해시킬 수 있을 거 같고. 또 항염증 효과를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기에 

이또한 효과적일 꺼 같은. 

 

그 외 성분.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는 단짠을 좋아하기에 나트륨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칼륨이 들어있는 늙은 호박은 좋을꺼 같네요. 베타카로틴은?

  • 항산화 작용: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 방지 및 노화 관련 질병 위험 감소.
  • 비타민 A 전구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 유지, 면역 기능 강화, 피부 건강, 세포 성장에 기여.
  • 면역 강화: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감염 저항력 증가.
  • 암 예방: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고용량 섭취는 특정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량 유지 필요.
  • 심혈관 건강: 심혈관 건강 지원 및 동맥경화증 위험 감소.
  • 피부 건강: 피부 건강 유지 및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방지.
 
 
오...눈에 들어오는 것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네요.
수용성 식이섬유로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기에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고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활용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특히 급속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흔히들 운동 선수나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으로 운동 후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그래서 운동보충제나 에너지드링크, 단백질 쉐이크에서 잘 볼 수 있다는. 

 

 

스웰픽이 오면 잘 먹어봐야겠네요. 

왜냠. 요새 운동에 진심이고 싶어서 한동안 안먹던 계란을 다시 먹어볼 생각이거든요.

단백질 소화 효소인 브로멜라인... 효과를 보겠지요. 

그리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효과를 기대해보면서.  

이거 먹고 나서는 체지방감소 관련 제품들을 뒤적여봐야겠어요. 

 

+ Recent posts